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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종합검진 항목 선택 뭘 해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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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종합검진을 받을 때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 통계를 이용하여 말씀드려볼게요.

 

오늘 참고할 통계는 국립암센터에서 보고된

2018년 국가암 등록 통계를 이용하여

국내 암 발생 순서대로 필요한 장비검사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 위암

위암의 경우 내시경이 가장 좋습니다. 

위장조영검사의 경우 위암이 의심되어도 다시 한번 내시경을 이용하여 조직검사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 운이 좋게도 조기에 암이 발견되었다면, 주변의 장기에 전이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진료를 통해 CT 등의 검사를 이용하여 진행된 암의 병기를 확인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2. 갑상선암

갑상선암의 경우 인체에 무해한 초음파 검사가 가장 좋습니다. 

갑상선 내의 암종을 찾고 부가적으로 갑상선염증을 의심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갑상선 주변의 임파선에 전이여부까지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3. 폐암

폐암의 경우 CT가 가장 탁월합니다. 

보통 흡연자의 경우는 폐CT를 꼭 해보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CT는 약간의 방사선 피폭이 있지만, 공기를 포함하고 있는 폐를 검사하기 위해서는 CT만한 검사가 없습니다. 

 

4. 대장암

내시경이 가장 좋습니다. 

위와 동일하게 조직검사까지 바로 가능하기 때문에 내시경을 추천합니다. 

대장암의 경우 대장과 가까운 간이나 폐, 복막 등에 전이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주변장기의 전이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의료진의 진료를 통해 CT 등의 검사로 전이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5. 유방암

여성에게만 있는 유방의 경우는 초음파와 유방을 눌러서 검사하는 유방 엑스레이 검사를 병행해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음파에서만 발견될 수 있는 암종이 있고, 엑스레이에서만 발견될 수 있는 유방암종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약간의 통증을 감수하더라도 두가지 검사를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6. 간암

인체에 무해한 초음파 검사를 가장 먼저 추천합니다. 

단, 초음파 검사자체는 검사를 시행하는 술자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그리고 환자의 체격이 너무 좋거나, 복부 내 지방이나 가스가 많다면 검사에 조금 제한이 생깁니다. 

그럴 경우는 부득이하게 조영제를 함께 사용한 CT검사를 추가적으로 검사하여 보완검사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7. 전립선암

초음파 검사가 가장 좋습니다. 그 중에 항문으로 삽입하는 직장초음파가 더 탁월합니다. 

보통 복부에 젤을 발라 검사를 진행하지만,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비뇨기과에서 항문으로 삽입하는 초음파를 검사받게 된다면 좀더 정확하게 전립선암 검진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8. 췌장암

초음파 검사와 CT 검사를 병행하여 받으면 더 좋습니다. 

1차적으로는 초음파 검사만 시행하여도 좋지만, 췌장이라는 장기 자체가 복부 뒤편 거의 등쪽으로 향하는 장기이기 때문에 배로 검사하는 초음파 검사는 건장한 체격의 사람에게는 약간의 제한이 있습니다. 

마른 체형이고 복부 내에 가스가 많이 없다면 초음파 만으로도 수월하지만, 

체격이 좋거나 복부 내에 가스가 많은 편이라면 CT도 병행하여 검사하면 더 정확한 검진이 됩니다. 

 

9. 담낭 및 담도암

초음파 검사가 가장 좋습니다. 

1차적인 초음파 검사로 이상이 발견된다면, CT나 MRI를 이용하여 병의 진행여부를 더 세밀하게 확인합니다. 

단, 검사전 8시간 금식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금식에는 음식물 제한과 더불어 물, 흡연, 껌 등도 해당됩니다. 

 

10. 신장암

초음파 검사가 가장 좋습니다. 

1차적으로는 신장 내에 혹이 존재하는지 확인하고, 

혹이 있다면 조영제를 이용한 CT 검사등으로 병의 진행상태를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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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한번 더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초음파, CT, 내시경, 유방촬영을 이용하여 우리 몸속 장기들을 꾸준히 검사한다면, 각종 암에 걸릴 확률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반드시 가까운 병의원을 찾아 해당 주치의와 상담 후 검진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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