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근무자 특수건강검진과 뇌심혈관질환

대한산업보건협회에서는 "6개월 동안 밤 12시부터 오전 5시까지의 시간을 포함해서 지속적으로 8시간 이상의 작업을 월평균 4회 이상 수행하는 경우의 근로자", "6개월 동안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 사이의 시간 동안 작업을 월평균 60시간 이상 수행하는 경우의 근로자"를 야간근무자라고 부릅니다. 

 

야간근무자 특수건강검진 신청과 추천하는 추가검사 항목은 아래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health-hjs.tistory.com/20

올빼미족 건강검진 & 야간작업자 특수건강검진

 

안전보건공단에서는 지난 6월 6일 장시간 근무하는 노동자들의 뇌심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뇌심혈관 고위험 노동자 심층 건강진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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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사업 규모

총 32억 8천만원의 예산이 지원되고, 약 1,5000명의 노동자에게 진단비용의 80%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예상 검진비용은 1인당 24만 3천 원(공단 지원금: 19만 4400원)으로, 노동자가 직접 지불해야 하는 자부담금은 4만 8600원이 됩니다. 

 

지원 대상

산재보험에 가입한 사업장에서 종사하는 뇌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은 노동자(특수형태 근로종사자 포함)로 아래의 조건에 하나 이상 해당하는 자입니다. 

 

1. 기존 건강진단결과(일반,특검 등)에서 뇌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요인이 2개 이상인 경우 지원이 가능합니다. (단, 5.6번 항목은 반드시, 1~4번 항목은 1개 이상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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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요인 1. 최고혈압 140mmHg 이상 또는 최저혈압 90mmHg이상 2. 공복혈당 126mg/dl이상 3. 총콜레스테롤≥ 240mg/dl 또는 LDL≥ 160mg/dl 또는 중성지방≥ 200mg/dl 4. 비만(BMI≥ 30) 또는 복부비만(남≥ 90cm, 여≥ 85cm) 5. 연령(남 만45세 이상, 여 만55세 이상) 6. 흡연

2. 뇌심혈관질환 발병위험도 평가결과에서 고위험 또는 최고 위험 등급에 해당하는 자

3. 일반검진결과(국가검진)에서 심뇌혈관질환 10년 발병 위험도가 5% 이상인 자

4. 공단운영 근로자건강센터에서 의사가 건강상담 후 심층 건강진단이 필요하다고 의뢰한 자 

 

검사 항목

뇌심혈관질환 위험인자와 뇌심혈관계 정밀검사항목 중심으로 건강진단을 실시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뇌심혈관질환 발병 위험 수준을 평가합니다. 

1. 기초검사

 - 문진

 - 신체계측(키, 몸무게, 비만도, 허리둘레)

 - 혈압 측정

2. 혈액검사

 - 당화혈색소(HbA1c)

 - 총 콜레스테롤

 - HDL 콜레스테롤

 - 트리글리세라이드

 - 혈청 크레아티닌

 - 신사구체여과율(e-GFR)

3. 소변검사

 - 요단백

 - 미량 알부민

4. 뇌심혈관 정밀검사

 - 심장초음파

 - 심전도

 - 경동맥 초음파

 - 관상동맥 CT(비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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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방법

산재보험을 가입한 사업장의 사업자나, 산재보험에 가입한 사업장에 근무하는 노동자 개인 두 부류가 직접 신청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링크로 접속하여 문자로 개인인증 후 신청 가능합니다. 

https://www.kosha.or.kr/kosha/business/overworkapply.do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 사업소개 > 재정지원 > 과로사 예방 심층건강진단 비용지원 > 신청

 

신청 접수 후 안전보건공단에서 지원대상으로 승인이 되면 개인 휴대전화로 건강진단 이용권이 보내집니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노동자는 희망 검진기관을 통해 승인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검진 일정을 예약해 건강진단을 받으시면 됩니다. 현재 전국 26개의 의료기관에서 뇌심혈관질환 발병 위험 노동자 건강진단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